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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추고, 헤엄치고…전국 최대 '로봇 잔치'

<앵커>

전국 최대 로봇잔치가 열렸습니다. 물고기 로봇에서 춤추는 로봇까지 모두 대학생들이 만들었습니다.

TBC 박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로봇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을 시연합니다.

해저 탐사용으로 개발한 물고기 로봇이 수조 안에서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센서로 화분의 상태를 점검해 물과 햇빛을 조절하는 로봇도 선보였습니다.

[원종구/대구대 로봇동아리 : 기술력은 따로 또 추가가 되는 거고 거기에 대해서 실용적으로 그렇게 좀 연구에 주안점을 두었다 보니까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3 한국지능로봇 경진대회에는 국내 대학 130개 팀 가운데 서울대와 포스텍, 경북대 등 예선을 통과한 30개 팀이 뜨거운 경쟁을 벌였습니다.

창작 작품인 지능로봇 부문 경연에 앞서 동작을 겨루는 퍼포먼스로봇 부문에서 상을 받은 로봇들이 깜찍한 공연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 로봇 전시와 함께 로봇을 만드는 등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습니다.

[김강민/포항 영일중학교 : 많은 로봇들의 퍼포먼스도 보고 재미있는 로봇들도 많이 봐서 로봇에 대한 관심이 조금 더 생긴 것 같아요.]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로봇들은 기술 이전을 통해 상업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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