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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못지 않아요!'…99살 달리기 선수

[생생지구촌]

은퇴한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는 특별한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99살의 선수도 있었습니다.

트랙 위에 노인 선수들이 서 있습니다.

과연 잘 뛸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데 우사인 볼트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노인 선수들의 달리기 속도가 엄청납니다.

높이 뛰기도 거뜬히 해내고요, 브라질 남부에서 지난 16일부터 열린 월드 마스터즈 대회입니다.

35살 이상 은퇴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선수 나이는 50에서 64, 심지어 95에서 99의 선수도 참가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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