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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중반전…'대화록·채동욱 사퇴 논란' 현안

<앵커>

오늘(21일) 서울지검 국정감사에선 국정원 수사 뿐 아니라 정상회담 대화록 문제 같은 폭발력 있는 이슈들이 여럿 논의될 전망입니다.

2주째를 맞은 국정감사 상임위별 쟁점을 이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중반전에 돌입하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격돌이 예상되는 곳은 법제사법위원회입니다.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미이관 문제와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퇴 논란을 두고 뜨거운 공방이 예상됩니다.

특히 대화록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국감에선 여야의 정면충돌 가능성이 커 파행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국방위와 보건복지위 등 다른 국감에서도 첨예한 현안이 많아 여야 격돌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합동참모본부를 시작으로 24일 육군본부 국감까지 국방위 국감에서는 군의 사이버 사령부 댓글 의혹 논란이 최대 쟁점입니다.

전시작전권 재연기 문제와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 참여 의혹 등도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24일 국민연금공단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한 정부 방안에 대해 공방을 계속할 전망입니다.

오늘 주요 강 유역을 관할하는 환경청 감사에서는 4대강 문제를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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