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일본 동부지역에 내린 비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저장탱크 주변으로 빗물이 넘쳐 오염수가 유출됐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오늘 오후 후쿠시마 제1원전의 탱크가 모여 있는 구역 가운데 5곳의 보에서 빗물이 밖으로 흘러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한 구역에선 지난 6일 보 안에서 채취한 물에서 스트론튬 90 등 방사성 물질이 인위적으로 방류할 수 있는 기준치의 967배가 검출된 적이 있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흘러나온 물의 양을 조사하고, 다른 구역에서 빗물이 넘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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