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국 공산당, 기자 25만 명에 센카쿠문제 등 반일 교육"

"중국 공산당, 기자 25만 명에 센카쿠문제 등 반일 교육"
중국 공산당이 전국의 기자 25만 명을 상대로 센카쿠 열도 등의 이슈와 관련해 사실상 반일 교육을 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베이징발로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이달 중순부터 전국 각지에서 시작된 '마르크스주의 보도관'이라는 이름의 대규모 연수에서 일본에 대한 강경 방침을 철저히 교육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번 연수에서는 센카쿠 문제와 관련해 일본을 강하게 비난하고 영토 문제에 관해 양보하자는 주장 등을 전하지 말라고 지시하고 있습니다.

또 아베 정권의 우경화도 비난하지만 일본과의 전쟁 등을 주장하는 과격파의 편을 들지는 말라고 요구한다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물론이고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국인 필리핀·베트남도 비판 대상입니다.

통신은 이번 연수가 내년 1∼2월 시행되는 기자 면허 갱신 시험에 연동한 것으로, 시험에 불합격하면 재시험을 거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런 움직임의 바탕에는 중국 국내 여론을 강경하게 조성해 영유권 분쟁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