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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헝가리 원자력협력 협정 서명

우리나라와 헝가리 정부가 원자력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원자력협력협정'에 서명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방한 중인 야노쉬 머르또니 헝가리 외교부 장관은 어제 서울 코엑스에서 한-헝가리 원자력협력협정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이로써 헝가리는 우리나라가 원자력협력협정을 맺은 28번째 국가가 됐습니다.

협정은 양측이 국내 절차가 완료됐다는 사실을 상호 통보하는 각서를 교환하고 한 달 뒤에 발효될 예정입니다.

이번 협정은 양측이 평화적 이용에서의 원자력 협력을 장려·증진한다는 목적 아래 평화적 이용에 관한 기초·응용 연구와 개발, 원자력 발전소, 중소형 원자로, 연구용 원자로의 연구와 개발 등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협정 체결이 우리나라의 헝가리 원전사업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헝가리는 1980년대 이후 원전 4기를 운영 중이며 헝가리 전기공사는 올해 안으로 원전 입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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