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쌀 가공식품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쌀국수, 쌀과자 정도가 떠오르는데요. 이런 전통적인 음식 말고도, 쌀씨리얼, 쌀스파게티같은 다양한 식품이 소비자를 만났습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국산 쌀로 만든 시리얼 제품들입니다.
외국 유명 제품이 오랫동안 선점해온 국내 시장에서 올해만 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다음 달엔 미국에 수출도 할 계획입니다.
[이상범/국산쌀 시리얼 제조업체 대표 : 국내산 쌀을 갖고 전통적인 방법인 떡이나 국수 만드는 걸 떠나서 새로운 가공제품을 만드는 거죠, 전세계 시장에 먹힐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 모양의 떡입니다.
찜기에 90초만 올려놓으면 쌀가루가 떡으로 변합니다.
[이경윤/서울 청담동 : 약간 아이스크림 같기도 하고, 케이크 같기도 하고, 떡하고 세가지가 합해진 것 같아요.]
쌀로 만든 스파게티, 라면 대신 동결 건조한 쌀을 넣은 컵국밥, 기능성을 한껏 강화한 즉석밥 등이 쌀 가공식품전시회에 선을 보였습니다.
[장인석/농식품가치연구소 소장 : 쌀의 소비량이 줄어듦으로 인해서 가공산업의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최근에 소비자들이 어때요? 편리성과 기능성이 있는 간편식을 찾다 보니까 소비패턴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쌀도 이제는 소비자 입맛에 맞춰 바꿔야된다….]
정부와 업계는 쌀 가공 산업을 육성해 쌀 소비를 촉진 시키고, 가공식품의 해외 수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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