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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왕' 박인비, 국내 대회서 7승 시동

<앵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가 국내에서 열린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첫 날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7승을 노립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박인비가 파3, 17번 홀에서 티샷을 핀 20cm에 붙이자 환호성이 터집니다.

박인비는 많은 갤러리들의 응원을 받으며 2언더파 70타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선두그룹과 3타 차 공동 13위로 7승을 향해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박인비/LPGA 시즌 6승 : 한국에서 아직 한 번도 우승이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우승은 정말 저한테 특별할 것 같습니다.]

박희영의 동생 박주영과 양희영이 나란히 5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18번홀에서 그림 같은 벙커샷 이글을 성공시킨 재미교포 미셸 위는 3언더파로 김하늘, 신지애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이 대회를 은퇴 무대로 삼은 박지은은 오랜만에 박세리와 동반하며 라운드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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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한국오픈 2라운드에서는 홍순상이 5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로리 매킬로이는 선두와 2타 차 공동 5위에 자리했습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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