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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국체전 개막…'올림픽 스타' 총출동

<앵커>

전국체전이 14년 만에 인천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올림픽 스타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개회식은 열정과 꿈이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이었습니다.

3만여 선수단이 입장하자 유진룡 문체부 장관이 개회를 선언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선전을 당부하는 기념사를 했습니다.

인천시 대표 박태환과 여배우 복서 이시영이 성화 최종 주자로 나서 성화대에 불을 붙이자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체전에는 한국 스포츠의 별들이 총출동합니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와 400m, 단체전 3종목에서 5년 만에 세 번째 5관왕에 도전합니다.

[박태환/인천시 수영 대표 : 인천(대표)으로 처음 뛰는 경기이고, 박태환 수영장에서 열리는 만큼 단체전에서도 큰 힘이 될 수 있게 할 생각입니다.]

런던올림픽 2관왕 진종오, '도마의 신' 양학선,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도 대회를 빛냅니다.

이번 체전은 내년 아시안게임에 리허설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교통과 안전, 대회 운영 능력을 점검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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