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선거개입 의혹'과 '검찰의 국가정보원 수사팀장 업무배제'를 정치 쟁점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주말인 내일(19일) 서울광장에서 장외집회를 열어 두 가지 이슈를 집중 제기하면서 대여 공세에 나설 것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당이 장외에서 집회를 갖는 것은 지난달 13일 이후 36일만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국방위 간사인 안규백 의원을 단장으로 '국방부 사이버 개입 진상조사단'을 꾸려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관영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국정원 댓글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이 지난 2011년, 합참 민군심리전 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사이버사령부의 기획담당 1처장과 심리전단장이 그 휘하에서 근무했다"며 "이 전 차장과 국군 심리전 부서 출신들이 대선 개입의 핵심적 고리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선,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 팀장이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의 업무배제에 대해서도 '찍어내기 외압설'을 제기하면서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미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던, '황교안 법무부 장관 해임건의안'의 발의 시점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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