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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업체 케이블 시험통과시 신고리 3호기 내년 말 준공"

"전력수급 차질없게 최선…JS전선에 모든 책임 물을 것"

"미국 업체 케이블 시험통과시 신고리 3호기 내년 말 준공"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신고리 원전 3·4호기의 케이블 성능시험 실패에 관해 "미국 업체가 테스트를 통과해 11월 말이나 12월 말부터 케이블 납품을 받게 되면 내년 말 이전까지는 충분히 케이블을 교체하고 3호기 건설공사를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에서 "지난 6월부터 혹시나 케이블 재시험에 탈락할 가능성에 대비해 국내외에서 케이블을 공급할 업체를 모색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의 언급은 당초 내년 8~9월로 예정됐던 신고리 원전 3호기의 준공이 케이블 성능시험 실패로 다소 지연될 수 있지만 제3의 업체가 성능시험에 통과해 납품을 하면 내년 말까지는 준공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성능시험에 실패하면 제품 물색부터 다시 해야 해 1년 이상 지연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윤 장관은 신고리 4호기에 대해서는 당초 예정대로 2015년에 준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고리 원전 3·4호기 준공 지연에 따른 140만㎾의 전력수급 차질 우려에 대해서는 "1월에 가동을 중단시킨 가스복합화력 100만㎾가 있는데 이것을 예비전력에 포함하고 일부 공사를 앞당기면 커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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