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운전자는 차를 갓길에 세우고 급히 대피했습니다.
임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흰색 승용차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여 활활 타고 있습니다.
어제(17일) 저녁 8시 4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부근을 달리던 28살 전 모 씨의 쏘나타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전 씨는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피신했지만, 차량은 10여 분 만에 모두 타 버렸습니다.
경찰은 엔진룸에서 불길이 처음 솟았다는 전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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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쯤엔 충북 청주시 오동육교 아래에서 55살 이 모 씨가 몰던 외제차가 주차된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는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엔진룸 등을 태워 1천 500만 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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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20분쯤엔 충북 청원군 척산리 부근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48살 김 모 씨의 화물차가 뒷바퀴에서 시작된 불에 의해 20여 분 만에 다 타버렸고 비슷한 시각, 서울 중계동에선 정차하고 있던 1톤 트럭이 엔진에서 치솟은 불로 전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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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후 4시 50분쯤 전북 완주군 신원리에 있는 한 쉼터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과 집기류를 태운 뒤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서 전기 합선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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