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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치안부터 안내까지…관광 경찰 출범

<앵커>

외국인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맞아 관광 경찰이 출범했습니다. 관광객을 상대로 한 불법 행위 단속 등 치안뿐 아니라 관광 안내까지도 책임지게 됩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환불 거부와 가격 미표기 등 쇼핑과 관련한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 신고는 지난 2008년 23.6%에서 5년 뒤엔 무려 10%포인트 넘게 증가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불편 신고 5건 가운데 1건은 불법 콜밴 영업 등 교통과 관련한 내용이었습니다.

택시나 쇼핑의 바가지 요금, 환불 거부 등 외국인 관광객을 노린 불법 행위를 전담하는 관광 경찰이 출범했습니다.

영어와 일본어, 또 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101명의 경찰로 이뤄진 관광 경찰은 명동과 이태원, 인사동 등 우선 서울 지역에서부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불법 행위 단속, 관광 치안 뿐 아니라 관광 안내까지 도맡아 할 계획입니다.

[살루와/튀니지 관광객 : 좀 더 안전하게 관광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안심 됩니다.]

[이강일/관광 경찰 : 외국인 상대로 이뤄지는 불법 행위를 단속을 하고,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언어소통까지도 저희가 도움을 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아시안게임이 열릴 인천을 비롯해 부산 등 다른 관광 도시로도 관광 경찰 제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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