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전투복에 이어 전차병들이 착용하는 신형 전차병복을 둘러싸고 '찜통 전투복'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광진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신형 전투복과 동일한 재질로 만들어진 신형 전차병복 역시 통기성이 전혀 없어 가만히 있어도 온몸이 땀범벅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올해 4월 육군 모 사단에서 기술품질원에 보낸 '전차병복 사용자불만 보고서'에는 "팔을 올릴 수 없고 앉을 경우 허벅지와 무릎 부분이 앞뒤로 심하게 당겨져서 불편하며 앞으로 숙일 수도 없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고 김 의원 측은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방기술품질원과 전차병복을 만든 업체에서는 '해당 물품이 국방규격 그대로 만들어져 문제가 없다'면서 불만이 제기된 252벌의 전차병복에 대해 겨드랑이 부분과 허벅지 안쪽에 피복을 덧대주는 것으로 사용자불만을 무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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