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전기동력무인기가 국내 최초로 25시간의 비행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항우연은 전기동력무인기가 지난 12일 밤 10시 반에 전남 고흥 항공센터를 이륙해 14일 오전 12시 10분까지 총 25시간 40분을 밤낮으로 비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인기로는 가장 높은 고도인 5km에 도달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항우연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무인기는 날개 길이가 11m, 무게 20kg으로 태양광과 2차 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합니다.
항우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일반 항공기가 도달할 수 없는 성층권에서 수개월까지 체공하면서 환경 재난을 감시하거나 교통을 감시하는 무인기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번 무인기는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2013 서울국제 항공우주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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