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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초계기 1∼2달에 한 번 꼴로 고장

해양경찰 초계기 1∼2달에 한 번 꼴로 고장
1대 당 3백억 원이 넘는 해양경찰 초계기가 도입 3년도 안 돼 잦은 고장으로 제 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CN-235 해경 초계기 4대의 고장 횟수는 2011년 5월 도입 이후 최근까지 모두 28건입니다.

도입 후 2년 4개월동안 고장 횟수가 1대 당 평균 20건이나 되고 이는 1~2달에 한 번은 고장난 셈입니다.

또 결함 때문에 정비를 받은 날도 평균 103일이나 됐습니다.

고장 이유는 수송기를 감시용 초계기로 활용하기 위해 초계기 하부에 레이더와 탐지 장비를 장착했기 때문이고, 장비 때문에 생긴 소용돌이 바람 때문에 항공기 하부에 금이 가는 결함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해경 관계자는 도입 후 2년동안은 무상 수리기간이라 경미한 결함이 발생해도 수리를 맡기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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