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군 복무 중인 아들이나 친구들의 안부가 궁금할 때 전화를 걸어 직접 통화할 수 있는 수신전화기 6천 6백52대를 전 부대에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병사들이 부대 내 공중전화기로 전화를 걸어올 때만 통화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가족이나 친구가 부대로 전화를 걸 수 있게 됐습니다.
수신전화는 병사의 가족이나 친구가 일과 시간 이후 전화를 걸면 중대 행정반에 근무하는 당직근무자가 전화를 받아 해당 병사를 바꿔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예산 확보 등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내 전화기를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공중전화사업자들과의 협상을 통해 무상으로 설치하기로 합의해 부대별 수신전화번호는 해당 부대에서 보내는 가정통신문이나 병사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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