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뇌물을 받았다가 징계당한 경찰관 가운데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금품이나 향응 수수로 징계받은 경찰관은 478명으로, 이 가운데 195명(40.8%)이 서울경찰청 소속이었다.
이는 두 번째로 많은 경기청(81명)의 배 이상으로 많은 인원이다.
같은 기간 각종 범죄 피의자로 형사 입건된 경찰관 914명 가운데서도 서울청 소속이 248명(27.1%)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박 의원은 "수사기관으로서 신뢰를 회복하려면 비리 경찰관에 대한 일벌백계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5년간 뇌물수수로 징계 경찰관 40% 서울청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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