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기 승무원에 대한 폭행이나 폭언 사건이 최근 5년 동안 모두 101건 발생했지만, 처벌은 단 1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항공기 승무원에 대한 폭행, 폭언 사건은 지난 5년 동안 10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사후조치는 폭행 1건에 대해서만 벌금형이 나왔고 나머지 폭행 13건과 폭언 87건은 경찰이 훈방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항공사별 폭행, 폭언 발생 건수를 보면 대한항공이 56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아시아나항공 18건, 제주항공 13건 순이었습니다.
연도별로는 2009년 9건에 불과했지만, 이후 매년 증가해 2012년 21건, 올해는 8월까지만 1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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