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내년 8월과 내후년 6월 각각 준공 예정이던 신고리 원전 3호기와 4호기가 케이블 성능시험에 불합격해 준공시점 연기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 문책을 촉구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오늘(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정부 당국이 올해 원전비리가 터졌을 때 케이블을 교체할 제품을 확보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며 관계자 문책 등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우선 케이블 교체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정부 당국이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이런 비리와 안이한 태도가 다시 없도록 시스템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중단된 원전이 모두 재가동돼도 전력공급이 빠듯한 판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케이블 교체가 이제야 결정돼 내년 여름은 물론이고, 올 겨울 전력수급에도 어려움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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