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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퍼즐] 문화 유산이 디지털 세상으로 '쏙'

지구상의 모든 것을 디지털로 담는다.

서버와 네트워크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제 더 이상은 꿈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인류의 문화 유산들이 속속 디지털 세상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서울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입니다.

한 분이 신기하게 생긴 수레, 라고 해야 하나요, 기계를 천천히 밀면서 뭔가를 하고 계시는데요.

이 기계에는 전후좌우는 물론 위 아래까지 360도를 한 번에 찍을 수 있는 카메라 장치가 돼 있습니다.

이렇게 내부를 천천히 돌면서 찍은 사진을 차곡차곡 모아서 웹페이지로 만들면, PC 화면에서도 마치 박물관에 온 것처럼 내부를 둘러볼 수 있게 되는 거죠.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이용해 찍어서 전시된 유물이나 작품도 자세하게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금관의 작은 조각 장식이나 항아리에 새겨진 문양도 이리저리 돌려가며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글은 그동안 미국의 뉴욕현대미술관이나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박물관 300 여 곳을 대상으로 디지털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국립중앙박물관도 국내 박물관으로는 최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백진영/구글코리아 매니저 : 국내 사람들은 물론 해외사용자들까지 한국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직접 쉽게 감상할 수 있게 하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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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큼직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주로 어디에 쓰십니까?

재미있는 어플리케이션도 많지만 동영상 보는데 많이들 쓰시죠.

지상파 TV 프로그램 등 동영상 콘텐츠를 모바일로 보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어플리케이션들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새 단장을 한 한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TV 앱입니다.

지상파 TV 콘텐츠를 거의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지나간 프로그램을 찾아서 다시 보거나, 자체 제작한 콘텐츠들도 갖췄습니다.

모바일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경향을 고려해서 스포츠 경기 중계나 다시보기 등은 좀 더 힘을 준 모양새입니다.

그런데 스마트 기기로 동영상 보다 보면 화질은 괜찮은데, 그래서인지 화면이 종종 끊기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와이파이와 LTE, 3G 등 통신망 가운데 그때그때 상태가 가장 좋은 망을 찾아서 연결하는 벤처 기업의 기술을 적용했다는 설명입니다.

[김주성/KT 미디어허브 사장 : 기존에 데이터 때문에 쓰지 못했던, 데이터 요금이 굉장히 부담스러웠던 사람들에게 최대 80%까지 절감하는 기술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사용량을 전보다 줄일 수 있게 어플리케이션을 개선했다는 얘기인데요.

사실 줄여 준 만큼 더 많이 쓰게 해서 문자, 통화보다는 데이터 요금  중심으로 수익 구조를 전환하겠다는 업계의 속내가 담겨 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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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가장 먼저 설치하는 어플리케이션 가운데 하나가 바로 모바일 메신저입니다.

그런데 쓰다 보면 어떠십니까.

혹시나 남이 보면 곤란한 내용도 있고, 그럴 때마다 일일이 지우는 것도 번거롭죠.

지난달 미국에 이어서 최근 국내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메신저입니다.

문자가 오면 바로 보여주는 게 아니라 일단 이렇게 마치 모자이크 처리를 한 것처럼 흐릿하게 뜨고, 손가락으로 누르면 그제서야 내용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확인한 문자는 자동으로 10초 뒤에 사라집니다.
 
그럼 보낸 쪽은 어떨까요.

역시 받은 사람이 메시지 내용을 확인하면 보낸 쪽에서도 내용이 지워집니다.

혹시나 잘못된 내용을 보냈다면 상대방이 확인하기 전이라면 지워버릴 수도 있습니다.
 
[스티브 정/틱톡플래닛 대표 : 스토리지(저장소)에 한 번 쓰고 삭제를 하더라도 복구가 가능한데 메모리(RAM)는 한 번 지우면 운영 업체도 복구할 수 없습니다.]

사용하기에 따라서 남이 봐서는 안되는 내용이나, 아니면 반대로 그리 중요하지 않은 일상적인 내용을 전하는데도 꽤 쓸모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은 메시지가 사라지는 시간을 10초 이외에는 마음대로 설정할 수 없고, 내용은 지워져도 마지막 사용 시간 기록은 남는다는 점은 쓰기에 따라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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