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홍수 피해를 겪고 있는 태국 동부지방의 침수 상태가 앞으로 6주 동안 더 지속 될 전망입니다.
현지언론은 태국 쁠럿쁘라솝 수라사와디 부총리가 동부지방의 침수 상태가 다음 달 말에나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보도했습니다.
쁠럿쁘라솝 부총리는 "동부지방에 농경지를 중심으로 8억 7천만㎥에 이르는 물이 고여 있다"며 "바닷물 만조가 배수작용을 막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 만조로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내륙지방의 물이 바다로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쁘라찐부리 등 동부지역 일부 주는 많은 마을이 높아진 수위 때문에 고립되는 등 한 달 째 홍수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우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중순부터 열대성 저기압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려 전체 77개 주 가운데 45개 주가 침수 피해를 봤으며, 지금까지 61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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