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오늘(16일) 최근 3년간 결혼한 초혼부부 3천 쌍을 표본 조사한 결과 결혼에 성공한 남성 회원의 표준 모델은 연령은 35세, 연봉은 4,500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4년제 대학을 졸업했으며 키는 173∼174㎝, 일반 사무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여성 회원의 표준 모델은 연령 32세,연봉 3,400만원 그리고 4년제 대학을 졸업했으며 키는 163∼164cm로 일반 사무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2006년 조사보다 결혼 연령과 연봉이 각각 2살, 1, 200만원 높아졌습니다.
남편의 연봉이 더 높은 부부는 78.2%였고 아내의 연봉이 더 높은 부부는 14.8%로 나타났습니다.
남편의 키가 더 큰 경우는 99.5%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의사,약사가 직업인 남성의 23.7%와 여성의 49%가 자신과 같은 의사,약사와 결혼했습니다.
또 공무원,공사직 남성의 18.3%와 여성의 33.3%가 같은 직업의 배우자를 만나는 등 안정적인 전문직을 가진 경우 동일한 직업을 가진 배우자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