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16일 불법 카지노 운영권을 빼앗으려고 업주 등을 폭행한 혐의로 폭력조직 '칠성파' 추종세력인 이모(32)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사기도박을 하는 화물차 운전기사들에게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칠성파 추종세력 황모(42)씨 등 13명과 불법 카지노 영업을 한 혐의 등으로 민모(60)씨 등 15명을 검거, 4명을 구속하고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지난 9월 12일 오전 3시 30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불법 카지노 영업장에서 운영권을 내놓으라며 업주와 종업원 3명을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고 집기를 부순 혐의다.
황씨 등은 올해 초 사기도박을 하는 화물차 운전기사 정모(46)씨 등 5명을 위협해 7500만원을 빼앗고 1억 2000만원을 갈취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씨 등은 최근까지 5년간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서 불법 카지노 도박장을 개장, 하루 12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부산=연합뉴스)
불법 카지노 빼앗으려 한 조폭 등 31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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