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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으로] 사이버 범죄 국제 공조, 서울서 논의

2013년 세계 사이버스페이스 총회가 내일(16일)과 모레 이틀 동안 서울에서 열립니다. 국경도 없이 갈수록 대담해지고 치밀해지는 각종 사이버범죄에 어떻게 맞설 것인지, 국제적인 공조와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총회를 준비하고 있는 외교통상부의 최성주 준비기획단장께서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세계 사이버스페이스 총회, 앞서 제가 간략하게 소개했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죠.

[최성주/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 기획단장 : 2011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돼, 부다페스트에서 2차, 이번에 3차 서울 총회를 열게 됐는데,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경제 사회적 혜택이라든지, 범죄문제라든지 전반적인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주로 어떤 나라에서 어떤 분들이 참석하나요.

[최성주/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 기획단장 : 현재까지 약 90개 국가의 정부 대표자, 민간업체와 전문가 등 약 1천600명 정도가 오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차관급 이상은 45명 이상 참석하는 것으로 통계가 잡혀 있습니다. 이는 이전 총회 참석 숫자를 훨씬 상회하는 숫자입니다.]

올해 국내에서도 방송사와 금융사 전산망이 마비되는 일이 있지 않았습니까. 사이버 테러라던가, 신종 사이버 사기 등 범죄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최성주/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 기획단장 :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 사례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공조의 필요성이 점증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공격은 공격자의 신원 익명성 문제가 있어 쉽지 않습니다. 국가 간에 오해가 생길 수 있고 나아가 분쟁으로 발전해 국제안보에 위협이 될 소지도 있습니다. 때문에 보다 신뢰할 수 있고 투명성을 보장하는, 국가 간 신뢰 구축 장치를 발굴하는 방안에 대해서 다양하게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사이버 테러는 그야말로 국경이 따로 없다는 점에서 국가 간의 공조가 더욱 중요하다, 이렇게 요약을 해주셨는데, 이번 서울 총회 특히 어떤 점을 기대하고 있습니까?

[최성주/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 기획단장 : 새로 구상하고 있는 사이버 이슈에 대해 향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국제회의를 깔끔하게 유치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재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동시에 열리는 ICT 전시회에 참여하는 우리 사이버보안 중소 업체들이 외국 대표단과 자연스럽게 교류가 이뤄져서 이분들이 대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그래서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구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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