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 민간단체인 '유진벨 재단' 대표단이 결핵약 지원을 위해 방북했습니다.
유진벨 제단은 오늘(15일) 인세반 회장과 해외교포·외국인 후원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방북단이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편을 통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진벨 재단은 지난달 통일부의 승인을 받아 평양과 남포 등에 있는 다제내성 결핵센터 8곳에 지원할 내성결핵약과 의료소모품, 영양제, 환자 의류 등 7억 원 상당의 물품을 북한에 보냈습니다.
방북단은 앞으로 3주 동안 각 결핵센터를 돌면서 지원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환자들의 치료경과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이산가족 상봉행사 일방 연기 이후 통일부는 최근의 남북관계 상황을 감안해 국내 대북지원 민간단체가 대북지원물품 분배 감시를 위해 방북할 때는 최소한의 실무인원만 가도록 한다는 입장을 정했습니다.
그러나 유진벨 재단 방북단은 모두 외국 국적자로 통일부의 방북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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