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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서 피랍 적십자직원 일부 석방…"반군 소행"

시리아서 피랍 적십자직원 일부 석방…"반군 소행"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무장강도에게 납치됐던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직원 가운데 일부가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완 왓슨 국제적십자위원회 대변인은 "직원 3명과 시리아 적신월사 소속 자원봉사자 1명이 풀려났으며, 현재 안전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왓슨 대변인은 이어 함께 납치된 다른 3명에 대한 정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들의 생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번 피랍 사건이 누구 소행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며, 납치된 직원 대부분이 시리아인이라는 사실 외에 자세한 신원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영국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 반군으로 활동하는 지하디스트들을 이번 사건의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앞서 국제적십자위원회와 시리아적신월사 직원 등 7명이 현지 시간으로 그제 오전 시리아 서북부의 터키 접경지역에서 무장강도에게 납치됐다고 시리아 국영방송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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