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정치권의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민주, 공화 양당의 상원 지도부는 국가부채 한도 증액과 14일째 폐쇄 상태인 연방정부 정상화 방안을 놓고 긴밀한 협상을 벌였습니다.
양측은 부채 상한을 내년 2월 15일까지 4개월간 한시로 높이는 쪽으로 입장차를 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연방정부를 내년 1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정상화하고, 그 사이 장기적인 재정 문제를 논의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시간 오늘 새벽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양당 상하원 지도부의 회동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연기되는 등 막바지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美 디폴트 속 정치권 협상 난항…오바마·양당 회동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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