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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돌입…여야, 치열한 공방에 파행도

<앵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가 오늘(14일) 12개 상임위원회를 시작으로 2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상임위 별로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였으며 일부 파행으로 치달은 곳도 있습니다.

보도에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정부 첫 국정감사가 오늘(14일) 오전 10시부터 12개 상임위원회별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보건복지부 국감에서는 기초연금 수정안을 놓고 대선 공약 후퇴라고 지적하는 야당과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여당이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습니다.

법사위 국감에서는 최근 무죄가 선고된 통합 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대리투표 재판과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의혹 사건 등이 쟁점이 됐습니다.

또 국토부 국감에서는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이 실제로는 대운하를 염두에 두었던 사업인지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교육부 국감에서는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 관련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의사진행발언이 계속되면서 오전 내내 파행이 이어졌습니다.

오후에도 여야 의원들은 각각 좌 편향, 친일 미화라는 문구를 노트북에 붙이는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이동통신 사업자의 통신요금 원가 자료 공개를 둘러싼 논쟁이 재현됐으며, 국방부 국감에서는 차기 전투기 사업이 표류한 배경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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