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의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참가한 한미일 해상훈련과 관련해 "적대 세력들은 우리 혁명무력이 취하는 비상한 대응조치들에 대해 결코 경솔히 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위협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논평에서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된 훈련에 대해 "위험천만한 군사적 모험으로서 한반도의 긴장완화를 위한 우리의 평화적 노력과 내외여론에 대한 정면도전"이라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논평은 이어 "현실은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떠드는 '신뢰'와 '존중', '긴장완화' 같은 것들이 한갓 위선에 불과하며 대조선 압살만이 그들의 본심이고 최종 목표임을 보여줬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남한과 미국을 향해 "타격목표가 크고 가까이에 있는 것만큼, 우리의 군사적 대응책 또한 용의주도하게 돼 있다"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도 한미일 해상훈련을 "엄중한 군사적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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