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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처증 70대 "바람피운다"며 부인에 흉기 휘둘러

의처증 70대 "바람피운다"며 부인에 흉기 휘둘러
외도를 의심해 부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7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는 어제(11일) 오후 4시 반쯤 서울 보문동의 한 아파트에서 "평소 다른 남자들과 만나 바람을 피웠다"며 흉기로 부인을 찌르고 이를 말리던 50살 아들에게도 상처를 입혔습니다.

경찰은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찔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노인을 체포했습니다.

부인과 아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피의자는 의처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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