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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의 변신…공간 넓히고 관리비 낮추고

<앵커>

인기가 뚝 떨어졌던 주상복합 아파트가 요즘 다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중소형 평형에 관리비 부담까지 줄이면서 실속형으로 변신했기 때문입니다.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 장안구에 들어설 45층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강남 타워팰리스와 같은 위용을 자랑하지만 내부는 80%가 84㎡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습니다.

분양가도 주변 아파트 시세에 비해 3.3㎡당 200만 원 가량 낮췄습니다.

송파 위례신도시의 이 주상복합은 타워형 대신 일반 아파트 처럼 성냥갑형으로 짓습니다.

거실과 주방 창을 통해 맞통풍이 가능합니다.

상가 건물을 주거동과 분리해 관리 면적을 줄이고, 태양광과 지열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도 일반 아파트와 차이가 없습니다.

가격과 공간 활용, 관리비 부담까지 기존 주상복합의 문제점을 두루 개선한 실속형 주상복합이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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