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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점서 1억2천만원상당 색소폰용품 훔친 60대 검거

악기점서 1억2천만원상당 색소폰용품 훔친 60대 검거
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광주의 모 악기점서 3년여 동안 시가 1억2천여만원 상당의 색소폰용품 수백 점을 훔친 혐의(절도)로 노모(6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노씨는 지난 2010년께부터 최근까지 광주 서구 화정동의 모 악기점에서 400여만원 상당의 색소폰 마우스피스를 훔치는 등 3년여 동안 1억2천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색소폰 강사로 일하던 노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악기점 주인이 한눈을 판 사이를 이용, 색소폰용품만 골라 상습적으로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노씨는 훔친 색소폰용품을 다시 되팔아 생활비로 쓰거나 자신이 색소폰을 연주하는 데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노씨의 집에서 훔쳐 보관 중인 색소폰용품 수백 점을 압수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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