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치권 협상 소식에 미 증시는 뜨겁게 반응했습니다. 다우존스를 비롯해 3대 지수 모두 2% 이상 뛰어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박진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백악관과 공화당의 협상재개 소식에 뉴욕증시는 장 시작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이 가장 우려했던 디폴트 위기를 피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1만 5천 선을 금세 회복한 다우지수는 무려 323포인트나 급등했고 S&P 500과 나스닥도 2% 넘게 올랐습니다.
유럽증시도 나흘 만에 상승 반전됐습니다.
프랑스가 2.2% 독일 1.9% 급등하는 등 주요국 모두 크게 올랐습니다.
사태 해결 기대감 속에 국제유가는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기준 1.4% 올랐고 금값은 0.8%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신규실업자 수는 1주일 전보다 6만 6천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열흘 넘게 계속되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의 여파를 보여줬습니다.
미국 국채 최대 보유국인 중국은 유럽 연합과 통화스와프 협정을 맺으며 대비에 나섰습니다.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시한을 앞두고 미 정치권의 협상 타결 소식을 세계가 초조하게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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