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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상한 타결' 기대감 속 美 증시 급등

<앵커>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미 증시는 급등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300포인트 넘게 오르며 만 5천 선을 회복했습니다.

뉴욕에서 박진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백악관과 공화당의 협상재개 소식에 뉴욕증시는 장 시작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이 가장 우려했던 디폴트 위기를 피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1만5천 선을 금세 회복한 다우지수는 무려 323포인트나 급등했고 S&P 500과 나스닥도 2% 넘게 올랐습니다.

유럽증시도 나흘 만에 상승 반전됐습니다.

프랑스, 독일 주가지수가 2% 급등하는 등 주요국 모두 크게 올랐습니다.

의회에 출석한 제이콥 루 미 재무장관은 국가 부채한도 증액에 실패할 경우, 각종 연금지급이 중단되는 등 큰 혼란이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이콥 루/미국 재무장관 : 현 상황은 미국 국채 보유자들과 사회보장제도, 퇴역군인 연금 생활자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금리도 무섭게 오를 것입니다.]
 
미국 국채 최대 보유국인 중국은 유럽연합과 통화스와프 협정을 맺으며 대비에 나섰습니다.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시한을 앞두고 미 정치권의 협상타결 소식을 세계가 초조하게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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