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美 국가부도 사태 모면 '파란불'…막판 타결 이뤄지나

<앵커>

미국 정치권이 국가 부채 한도를 임시로 6주 동안만 높이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미국 국가부도 사태는 막을 수 있습니다.

워싱턴 이성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공화당은 오늘(11일) 미국 정부의 국가부채 한도를 6주 동안 임시로 높이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국가부채 상한을 다음달 22일까지만 높여 시간을 벌고, 그동안 장기적인 재정 적자를 줄이는 협상을 벌이자는 겁니다.

[베이너/미 하원의장(공화당) : 대통령에게 부채 한도를 임시로 증액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방안을 제의할 겁니다. 단, 예산 문제도 논의해야 합니다.]

공화당 하원 의원들은 오늘(11일)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이런 방안을 제의했고, 백악관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종 합의에 이를 경우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미국의 국가부도 사태는 막을 수 있게 됩니다.

오늘(11일) 워싱턴에서 개막된 IMF와 세계은행 연차 총회에서 국제기구 수장들은 정치권발 불확실성을 해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라가르드/IMF 총재 : 부채 한도를 높이지 못하면 미국 경제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고, 그 파장이 세계 경제에까지 미칠 것입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디폴트가 현실화하지 않더라도 개발도상국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