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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취임 11개월만에 아세안 10개국 순방 마무리

내달 라오스·캄보디아 방문…중국 견제와 아베노믹스 강화 포석

아베, 취임 11개월만에 아세안 10개국 순방 마무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내달 16∼17일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방문할 의향을 굳혔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가 두 나라를 방문하면 작년 12월 취임 이후 11개월 사이에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 회원국을 모두 방문하게 된다.

아베는 지난 1월 16∼18일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를 찾은 데 이어 5월 24∼26일 일본 총리로는 36년 만에 처음으로 미얀마를 방문했다. 이어 지난 7월 25∼27일 말레이시아·싱가포르·필리핀을 방문했고 이달 9∼10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브루나이를 찾았다.

여기에 더해 아베 총리는 일본-아세안 우호협력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3∼15일에는 도쿄에서 일본·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주최한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아베 총리는 오랫동안 '중국의 앞마당'으로 여겨져온 동남아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중국을 견제하고, 동남아의 성장 동력을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에 연결하려는 포석 하에 대 아세안 외교를 강화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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