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앞 항만에서 어제 바닷물을 채취한 결과 세슘 농도가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2호기 취수구 근처의 물에서 세슘 134는 리터당 370 베크렐, 세슘 137은 830 베크렐 검출됐습니다.
아사히신문은 그제 채취해서 검사한 결과와 비교할 때 10배 이상 세슘 농도가 상승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오염된 지하수가 바다에 흐르는 것을 막으려고 이산화규소를 알칼리와 함께 녹여 만든 '물유리' 약제로 지반 개량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토양의 내부 수압이 상승하면서 오염된 지하수가 항만에 흘러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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