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가 브루나이에서 시작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후에는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을 만나 북한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세안 회원국 10개 나라와 한국, 중국, 일본 정상들이 참석하는 '아세안 플러스 쓰리 정상회의'가 조금 전에 시작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우리나라가 제안한 '동아시아 경제 공동체' 구축을 위한 참가국들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미국과 러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18개 나라가 참여하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미니 UN'이라고 불리는 이 회의에서는 식량 안보, 기후변화 등 역내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한 정상들 간의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의가 끝난 뒤에는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과도 면담을 갖고 최근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과 동북아시아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동아시아 정상회의를 끝으로 아세안 관련 다자외교를 마무리하게 되며, 다음 순방국인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하기 위해 오늘 오후 자카르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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