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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퍼즐] 스마트폰과 연결 기능…태블릿 PC '후끈'

스마트폰으로 전화통화 하는 거 말고 동영상이나 어플리케이션 쓰는 시간, 얼마나 될까요?

하루에 53분이라는 통계가 있는데요, 태블릿 PC의 평균 사용시간은 이보다 훨씬 긴 1시간 35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태블릿PC 사용하다 보면 스마트폰 봤다가 태블릿 봤다가, 왔다갔다 하는 불편함이 있죠.

그래서 최근 나오는 태블릿 PC에는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보고 계신 건 국내 업체가 내놓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PC인데요.

스마트폰에 전화가 오면 태블릿에도 메시지가 뜨고, 태블릿에서 바로 문자로 답장을 보낼 수 있습니다.

태블릿에서 쓰던 앱을 스마트폰에서 계속 이어서 쓰는 기능도 있습니다.

[김종훈/LG전자 전무 : 이 기능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태블릿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며 타사 안드로이드 폰과도 호환성을 갖추어….]

네, 스마트폰 연동 기능 외에도 대각선 길이 21cm 정도로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최대 크기를 맞췄고, 화면도 풀 HD 해상도를 갖췄습니다.

다만 LTE 통신 모듈이 없어서 와이파이나 스마트폰 태더링으로 인터넷에 접속해야 하고, 가격도 이용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에는 다소 비싸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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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찍다 보면 보통 몇 분씩 길게 찍게 되지는 않죠.

아예 몇 초 정도로 동영상 짧게 짧게 찍어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올리는 앱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의 한 벤처 기업이 만든 동영상 촬영 앱입니다.

3초 정도의 길이로 찍어서 SNS를 통해 친구들과 공유하는 건데요, 그냥 올리면 재미없죠.

사진 여러 장을 차곡차곡 이어붙인 것 같은 효과를 주거나, 동영상을 거꾸로 돌리는 효과로 재미있는 영상을 직접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구환희/벤처기업 '아이쿠' 이사 : 필터가 여러 가지 있어서 좀 더 재미있게 사람들한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친구들한테도 할 때 되게 빨리 돌리는 거라서 정적인 보통의 길이보다는 좀 더 재밌고 발랄하게 할 수 있고요.]

이렇게 짧게 동영상 찍을 수 있는 앱이 나오고 있는 건, 지인들의 소식을 빠르게 훑어보는 SNS의 특성에 맞춘 겁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해외 유명 SNS도 길어야 15초 정도로 동영상 길이를 제한하는 앱을 만든 업체를 인수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짧은 동영상은 빠른 업로드를 위해서 영상 파일의 크기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카메라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지는 않는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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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개인 정보 빼가고, 문자 가로채서 소액결제로 피해 입히는 '스미싱', 참 문제입니다.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담긴 메시지가 오면 눌러보지 말아야 하는데, 이게 어떤 주소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혹시나 해서 클릭하는 경우도 있죠.

국내 한 정보보호 전문업체가 메시지의 인터넷 주소가 연결되는 페이지에 악성 앱이 숨어 있는지를 살펴봐 주는 앱을 공개했습니다.

스미싱 기법을 보면 일단 이용자의 스마트폰에 인터넷 주소가 달린 문자를 보내서 이걸 클릭하면 개인정보 빼가는 악성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게 하는데요.

이렇게 문자에 달린 인터넷 주소를 실시간으로 서버에 보내서 페이지를 검증한 뒤에 그 결과를 다시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구조입니다.

일반 스팸 문자메시지, 그러니까 인터넷 주소를 포함한 멀티미디어 문자메시지는 물론, SNS나 채팅 앱에서 받는 메시지에도 인터넷 주소가 들어가 있으면 자동으로 검사해 줍니다.

[주진호/안랩 차장 : URL이 포함된 문자메시지가 수집되면 그 문자 메시지 내에 있는 URL만 수집 서버로 전송해서 해당 서버에서 분석해서 그 결과를 애플리케이션이 수신하게 됩니다.]

스미싱은 대개 한도가 30만 원인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악용하니까 소액결제 아예 안 쓰시는 분들은 이동통신사 고객센터나 인터넷 홈페이지 통해서 막아 놓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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