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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대책 미흡" 야유 당한 이탈리아 총리

[생생지구촌]

아프리카 난민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현장을 찾은 이탈리아 총리와 EU집행 위원장이 봉변을 당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이들에게 부끄러운 줄 알라, 살인자 등의 야유를 퍼부었습니다.

지난 주 아프리카 난민들을 태우고 가던 배가 이탈리아 람페두사 섬 근처에서 전복돼 최소 200여 명이 숨졌는데, 그동안 매년 이 섬으로 들어오던 수천 명의 아프리카 난민에 대한 대책과 지원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에 이탈리아 정부는 희생자들의 장례식을 이탈리아 국장으로 치르기로 했고, EU도 약 436억 원의 기금을 이탈리아 난민 지원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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