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미국의 국가 디폴트가 현실화하면 세계 경제가 막대한 피해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김 총재는 지난 8일 워싱턴DC에 있는 세계은행 본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디폴트의 영향은 매우 심각하다며 이렇게 경고했습니다.
특히 개도국의 경우 디폴트의 영향이 나라 경제를 파괴하는 수준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 총재는 신흥국과 개도국은 경제 발전의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또다시 맞바람에 맞설 수 있는 여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의회를 향해 연방정부의 채무 한도 조정 시한인 오는 17일이 오기 전에 협상 타결을 위한 영웅적 행동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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