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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오늘(9일)은 훈민정음이 반포된 지 567주년 된 날입니다. 특히 이번 한글날은 23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 돼 도심 곳곳이 한글 축제로 물들었습니다. 시민들은 축제를 즐기면서 뜻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2. 15년 만의 10월 태풍 '다나스'는 오늘 새벽에 동해 먼바다로 물러갔습니다. 부산, 경남 지역에는 곳곳에 전기가 끊기고 가로수가 쓰러진 것을 비롯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에서도 크고 작은 태풍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서 주민과 공무원이 휴일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3. 참여정부 인사들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삭제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삭제 지시는 없었다고 거듭 부인했습니다. 외교 관례상 일부 호칭과 표현을 수정해서 완성본을 만든 뒤에 초본의 표제만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4. 정부는 한일 간 친선에 기여 한 일본인에게 수교 훈장을 수여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독도 망언을 일삼은 일본인이 12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베 총리의 외할아버지이자 A급 전범으로 독도 망언을 일삼았던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도 포함돼 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5. '브릭스'를 대체할 신흥시장으로 주목받는 동남아 시장, '아세안'을 잡기 위한 각국의 외교전이 치열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아세안 정상들을 만나서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재확인했습니다.

6. 교통체증을 줄이려고 세금 100억 원을 들여 만든 경기도의 한 도로가 8년째 방치돼 있습니다. 텅 빈 도로는 주민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는데 인근 도로는 정체가 빚어지는 모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7.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화면이 휜 휴대전화를 내놨습니다. LG도 곧 이런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두루마리같이 말거나 몸에 입는 기기로 발전하는, 차세대 스마트폰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8.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가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피해 최소화와 보상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그룹 계열사 5곳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 2천 명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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