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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 들인 '천리안', 반쪽 위성으로 전락 위기

3500억 들인 '천리안', 반쪽 위성으로 전락 위기
지난 2010년 3천 5백억 원을 들여 쏘아 올린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의 해양 관측 관련 기능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천리안 위성에는 해양,기상,통신 등 세 개의 탑재체가 실려 있는데 해양 관측 기능이 제 구실을 못하는 겁니다.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과학기술원에서 위성 사진을 수신해 관련 기관에 전송하는 데 단순히 참고만 할 뿐 2차 분석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위성 발사 이전에 어장 형성 정보와 해류도 작성, 해양 생태계 감시 등의 분야에 활용될 것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

하지만 위성을 쏘아 올렸지만 위성 사진을 분석할 수 있는 인력과 기술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상태라면 7년 밖에 안되는 위성의 수명이 다하기 전에 어느 수준까지 활용이 가능할 지 미지수입니다.

8시 뉴스에서 천리안 위성이 반쪽짜리 위성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원인과 문제점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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