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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며느리를 흉기로…가정불화의 비극

<앵커>

시아버지가 불화를 빚던 며느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9일) 오전 대구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30대 주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용의자로 붙잡힌 사람은 60대 시아버지였습니다.

[경찰 : 아들한테 전화해서 자기가 며느리를 찔렀다고 전화했다고 하네요.]

시아버지는 지병 때문에 4년 전부터 아들 내외와 함께 지내오면서 며느리와 불화가 잦았다고 경찰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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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의 야산을 소방대원들이 수색합니다.

그제 오후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아흔 살 김모 할머니를 찾아 나선 건데, 수색 이틀만인 오늘 오전 집 근처 야산에서 할머니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밤을 주우러 나섰던 김 할머니가 야산에서 굴러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도 수리산 정상 부근에서 구조 헬기가 한 여성을 구조합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39살 이 모 씨가 산을 오르던 중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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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 무의도에서는 49살 이 모 씨가 20m 높이 절벽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산책갔다가 발을 헛디뎠다는 동료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덕래 TBC,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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