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이 북한 은하수관현악단 단원들의 총살 소문을 사실이라고 확인한 지 하루 만에 북한의 라디오 방송이 은하수관현악단의 노래를 내보냈습니다.
북한 라디오 방송인 평양방송은 오늘(9일) 오전 7시 40분쯤 은하수관현악단이 부른 '조국찬가'를 방송하며 리명일이 편곡과 지휘를 했으며 황은미 등 5명이 5중창을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리명일은 은하수관현악단 지휘자로 지난해 3월 은하수관현악단의 파리 공연에도 참가했으며 황은미는 이탈리아에서 수학한 은하수관현악단의 대표적 성악가입니다.
평양방송이 은하수관현악단의 노래를 내보낸 것은 이 악단을 둘러싼 추문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초 국내의 한 언론은 이 악단과 왕재산경음악단의 일부 단원이 음란 동영상 촬영 등의 혐의로 8월 말 총살됐다고 전했으며 지난달 21일 일본 아사히 신문은 북한이 김정은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의 동영상 제작 연루 소문을 은폐하기 위해 이들을 처형했다고 전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