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9일)부터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서 본격 세일즈 외교에 나섭니다.
브루나이에서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저녁 브루나이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과 내일 아세안, 즉 동남아 국가 연합 관련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먼저 오늘 오후엔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갖고, 경제와 정치, 안보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한국과 중국, 일본이 참여하는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박 대통령이 아세안 국가들과 정상회의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우리나라 2위 교역시장으로 떠오른 아세안 정상들과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철기/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우리나라의 전략적인 활동 공간을 확보하고 아세안을 대상으로 한 능동적 외교 강화하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것이 이번 노력 목표입니다.]
연쇄 양자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브루나이에서 첫 일정으로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인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싱가포르와 호주, 미얀마 정상들과 만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하며 세일즈 외교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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