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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세력 약해져…낮부터 점차 맑아져

<앵커>

현재 태풍 다나스는 세력이 많이 약해진 채 동해 쪽으로 멀리 물러갔습니다. 밤사이 태풍 피해가 없진 않았지만 최악의 상황은 면했습니다.

먼저 태풍의 현 위치, 이나영 캐스터가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자>

태풍 다나스는 지금 독도 남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어제(8일)까지만 해도 매우 강했던 세력이 지금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약해졌고요, 크기도 소형급으로 작아졌습니다.

앞으로 다나스는 빠른 속도로 북동진해서 오늘 낮에는 일본 열도 북쪽 해상에서 소멸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거의 벗어났는데요, 내륙 지방의 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울릉도 독도와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태풍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전까지는 태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밤새 제주와 남해안에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제주도 윗세오름에 242.5, 진달래밭은 183, 부산 해운대에도 130mm에 가까운 큰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비가 거의 그쳤는데요, 동해안과 경남 지방은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점차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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