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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곳곳' 피해 속출…건물·담 등 무너져

<앵커>

지금부터 태풍 피해 상황 정리하겠습니다. 먼저 부산·경남 지역에선 강풍에 붕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KNN 김민욱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8일)밤, 밤 9시 반쯤 부산 기장군 대변리의 해안도로에서 조립식 식당건물이 강풍에 무너졌습니다.

무너진 구조물이 해안도로 쪽으로 기울면서 차량통행이 일시 통제됐습니다.

강풍에 날아간 가건물이 보시다시피 전선에 걸리면서 2차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어젯(8일)밤 10시쯤에는 해운대 달맞이 고개 AID아파트 재건축 공사현장에서 가림막이 무너졌습니다.

무너진 가림막이 덮친 충격으로 인근 가정집 담도 함께 무너져 주민들이 위험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해운대구청 인근 담벼락이 10m 가량 무너지면서 관용차 1대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또, 경남 거제와 창원 등에서는 어제(8일) 저녁 6시부터 곳곳에서 정전돼 복구에 최대 4시간 가까이 걸렸으며, 통영에서는 소형 선박이 전복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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