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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24호 태풍 '다나스'가 제주를 지나서 현재 부산 남쪽 해상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영남과 영동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고, 특히 해안 지역에는 최고 200mm가량의 폭우가 쏟아지고 강풍이 불겠습니다. 태풍 때문에 부산영화제를 비롯한 대규모 축제들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2. 태풍 다나스가 강타한 제주에서는 정박 중이던 어선이 침몰하고 3천 가구가 정전된 것을 비롯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폭우 피해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항공기 운항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남해안 일대 양식장들 역시 적잖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3.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이 국회 정보위에 출석해서 북한 김정은이 3년 내에 무력통일을 하겠다고 수시로 공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동창리 기지에서 장거리 미사일 엔진실험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4. APEC 정상회의가 폐막했습니다. '무역자유화' 확대를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정상선언문에 주요 내용으로 반영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조금 전에 다음 순방국가인 브루나이에 도착했습니다.

5. 그린필드형 투자, 글로벌 하이웨이 프로그램, 희망 드림론, 뭔지 아시겠습니까? 정부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낸 보도자료에 쓰인 용어들입니다. 외국어가 난무하는 정부 공문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요지부동입니다.

6. 올해 처음 적용되는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과세와 관련해서 모두 1만 324명이 1천859억 원을 자진 신고했습니다. 신고자의 97%는 중소-중견기업이었지만 액수로는 대기업이 훨씬 많았습니다.

7. 항공기 요금은 기름값이 오르고 내릴 때 따라서 물리는 유류 할증료라는 추가 운임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구간에서는 먼 곳보다 가까운 곳에 더 많이 부과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건지 대책은 없는지 취재했습니다.

8. 버스 회사가 CCTV로 기사들을 감시하는 실태 어제(7일) 보도해 드렸습니다만 CCTV를 본래의 목적과는 달리 직원들을 감시하는 수단으로 쓰는 회사가 적지 않아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연속기획 '감시받는 사회'에서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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